[이성미 결혼썰] 그녀의 마음은 O도 X도 아니다, 일종의 △
상대의 모든 면이 좋아 결혼하는 커플은 없다!
[최보식의언론=이성미 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매니저]
“몇 달 만났으면 이제 결정해도 되잖아요. 근데, 자꾸 머뭇거려요. 서로 좋아하고, 나이도 꽉 찼고, 그러면 시간낭비 할 필요 없죠.” (남성)
“좋아해요. 결혼 생각도 하고요. 빨리 결정하는 게 싫은 거죠. 몇 개월 더 연애하자는 건데...” (여성)
30대 중반, 30대 초반의 남녀는 만난 지 석 달째다. 둘을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 하지만 남성이 프러포즈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좋아하는 감정이 없어진 게 아니라 결혼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달라서다. 남성은 “빨리”, 여성은 “아직”이다.
물론 두 사람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지방에 본가가 있는 남성은 오랜 자취생활에 지쳤고, 결혼해서 안정된 가정을 갖고 싶어한다. 반면 여성은 결혼 결정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남자가 프러포즈하면 여자의 선택지는 결혼하느냐, 헤어지느냐, 그 두 가진가요?”
그녀의 마음은 O도 아니고, X도 아니다. 일종의 △이다. 좀 더 만나면서 확신이 생기면 그때 결정하고 싶어한다.
이런 경우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커플매니저는 난처해진다. 서로 원만하게 중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각각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 어쩜 여성은 프러포즈에 대해 마음을 정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험 답안지를 검토하듯이 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연애를 얼마나 하고 결혼하면 좋은지 정답은 없다. 빨리 결혼한다고 신중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오래 연애한다고 서로를 더 많이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다.
상대의 모든 면이 좋아서 결혼하는 커플은 없다. 그걸 알면서도 더 좋은 사람을 찾는 건, 우리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더러는 헤어지고 후회하기도 한다.
그녀가 확신을 갖지 못하는 건 물론 더 좋은 사람을 찾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지금은 좋지만, 더 만나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런 두려움을 깨는 것은 상대에게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런 마음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해답을 찾는 것이다.
필자가 말해주고 싶은 건 결혼 상대로 그 사람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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