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결혼썰] 어리고 예쁜 여성만 찾던 42세 변호사는?
외모가 아저씨 같아서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
결혼이 왜 늦어지나를 생각해보면 무엇이 부족하거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얼마 전 결혼한 커플이 있다.
남성은 42세의 변호사였다. 외모는 그다지 호감 있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좋은 직업 덕분에 주변 소개나 맞선을 수없이 많이 봤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데도 여전히 어리고 예쁜 여성만 찾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원하는 조건의 여성을 어렵게 찾아내서 만나게 해줘도 자존심과 본인 주장이 강하고, 여성에게 헌신적이지 않다 보니 교제가 잘되지 않았다.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너무 어린 여성만 만나려고 하지 말고, 적당한 나이에 이해심 많고 대화가 잘 통하는 여성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말했더니 남성은 “나는 오히려 어린 여성과 대화가 더 잘 통하던데요”라며 본인의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래서 한마디 덧붙였더랬다.
“원하는 분을 만나시면 좀더 배려하신다면 만남 결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 후 12살 차이의 외모 좋은 여성을 소개했다.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고, 이 남성과의 만남을 거절하는 여성을 어렵게 설득했다.
이번에도 남성은 마음에 들어했지만, 역시나 여성은 단칼에 거절했다. 외모가 아저씨 같아서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였다.
그러나 남성은 모처럼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난 터라 어떻게 다시 연결할 수 없을까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여성이 당분간 미팅을 못할 것 같다고 연락을 해왔다.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 일이 복잡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매니저의 촉이 발동했다.
“법률적인 문제라면 지난번 만나셨던 변호사 분에게 도움을 청하면 어떨까요?”
여성은 조금 망설이더니 상황이 급했던지 그러겠다고 했다. 바로 남성에게 연락해서 이번이 기회니까 최대한 성의껏 도와주라고 했다.
다행히 남성의 도움으로 일이 원만히 해결되었고, 그 과정에서 여성은 남성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그래서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이후 교제 과정에서 성격 문제로 몇 번의 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서로 이해하고 노력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을 지켜보면서 흔히 얘기하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는 뜻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여성의 차 사고가 두 사람에게 기회가 되었고, 남성이 해왔던 대로 여성에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남성은 여전히 ‘남 탓’을 하면서 여성들 사진을 열심히 클릭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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