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재자 尹 수호 시위대가 왜 우리 국기 흔드나' ...美SNS 반응

미국 시민인 저는 그것이 매우 비열하고 모욕적이라고 생각

2025-01-04     김선래 기자

[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

Visegrad24의 X 계정 캡처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애국 보수’ 시위대와 경찰 진입 과정이 SNS를 통해 국제 핫 뉴스로 공유되고 있다.

11만 팔로워를 보유한 X(구 트위터)의 ShanghaiPanda 계정은 4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 관저 앞에 미국 국기를 들고 나타나, 대통령 체포를 시도하는 3,000명의 경찰을 막으려는 수방사를 돕고자 하고 있다”며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126만 팔로워를 가진 Visegrád 24 계정은 3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미국 국기를 들고 3000명의 경찰이 대통령을 체포하는 것을 막으려는 수방사를 돕고자 시도하고 있다”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Visegrád 24의 팔로워인 일론 머스크는 댓글에서 “와, 정말 많은 경찰들이 와 있네요”라고 반응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서방과 중국의 대결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 “잠깐, 왜 미국 국기지??? 여기가 한국 아닌가?”, “미국 국기. 미국 시민인 저는 그것이 매우 비열하고 모욕적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했고, 지금 자기 집에 숨고 있다면서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X에서 23만 팔로워를 가진 Angelo Giuliano 계정은 “한국 내 미국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들고 경찰이 한국의 ‘독재자 지망생’인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 시도를 막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며 “미국은 러시아, 북한, 중국 등 자국의 적들과의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한 음모의 일환으로 한국에서의 쿠데타를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게시했다.

1만6,000명의 팔로워를 둔 Socialist Action 계정은 “한국의 쿠데타 대통령 윤석열의 체포를 막으려는 지지자들이 미국 성조기를 흔드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며 “윤석열은 완전히 워싱턴의 사람으로, 전쟁 발발을 지지하며 모든 한국인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정신나간 계엄 선포에 이어 또 다시 국가 망신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X계정의 게시글 "잘 가요, Miss 아메리칸 파이". Mr. 대신 Miss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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