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는 인간 한 명도 없다... SNS 화제가 된 공감글
유튜브 보며 상대방 욕하는 데 더 신이 난 사람들 다 마찬가지
[최보식의언론=박정미 강호논객]
사과를 받고 싶다.
“미안하다”고,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이제라도 최선을 다해서 수습해보겠다”고, “양보하고 타협하여 나라를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인간이 어찌 이렇게 하나도 없냐.
일을 저지른 인간이나, 거기까지 몰고간 인간이나, 서로 상대방만 죽일놈이란다.
하나를 받으면 둘로 갚고, 오는 방망이에 가는 홍두깨질에만 혼이 팔려서 나라가 아작나는데 격투기 경기를 보듯 편 갈라서 소리 소리 지르고 난리가 아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북한 젊은이들은 짐승떼처럼 죽어가고, 환율은 외환 위기 때 저리 가라 치솟고, 나라는 내전상태로 치닫는 지경인지라, 앞날이 어떻게 될까봐 무섭고 걱정스러운데.... 다같이 미쳐 돌아간다.
반성이 없는 정치꾼들, 정치평론가들... 이들은 12.3 계엄 이후로 하나도 변한 건 없고, 유튜브 보며 상대방 욕하는 데 더 신이 난 사람들 다 마찬가지다. 북 치고 장구 치고 그 증오의 말, 네탓만 하는 말들이 어찌나 독한지 숨을 쉴 수가 없다.
너무나 암담하다. 단 한 명이라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기를 버리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자기 보신에 골몰하여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고 공을 넘기면서 미사여구 훌륭한 담화문 발표하는 권한대행이나, 제 말 안 듣는 장관은 보이는 족족 다 족치고 보겠다는 깡패집단이나, 점잖거나 같잖거나 다 같은 도둑놈이다 .
그들의 후안무치도 이젠 충격이 아니라 이 나라의 일상을 이루는 지겨운 풍경이 돼버렸다.
단 한 사람의 사과라도 받으면 희망이 보일 것 같은데 너무나 깜깜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춥고 어두운 겨울날이 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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