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직원의 배신인가 의도된 유출인가?

종종 하이테크 기업들은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모으기 위한

2024-12-24     최보식

[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삼성이 새해 1월 공개하는 역대 최고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실물 사진이 유출되었다. 삼성은 강력한 유출 단속에 나섰으며, 실물 사진 유출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편집자)

삼성의 신년 스마트폰 모델 Galaxy S25과 그중 얇은 스페셜 에디션(Slim  모델)의 스펙이 유출되면서 많은 뉴스를 양산하고 있다. 

우선은 이것이 회사의 의도와 반하는 유출인가 하는 점은 판단하기 어렵다. 

유출 책임이 있는 직원을 해고했다는 기사도 있지만 종종 하이테크 기업들은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기 위한 '마케팅 수법'의 일환으로 유출을 가장한 뉴스를 만들어 낸다.

특히 경쟁사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면 자신들의 더 좋은 상품이 나올 것을 알려서 고객의 이탈을 막고 기다리게 하는 효과를 노린다. 공짜 광고를 노리는 것이다. 

필자는  Galaxy Folder 6의 슬림 모델인  Folder 6 Special Edition을 한 달 가까이 쓰고 있다. 만족도는 매우 높다. 폴더폰의 무겁고 두꺼운 감은 완전히 사라졌다. 카메라는 시중에 나와 있는 것 중에서 최고 사양이다. 열도 덜 나고 접히는 부분의 화면의 자국도 현저하게 줄었다. 현재까지는 대만족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제품이 한국과 중국에만 출시했다는 점이다. 사실은 중국에 더 중점을 두고 출시되었다. 중국에서 삼성전자가 완전히 퇴출되다시피 되어 있고, 애플도 중국 토종 기업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급하게 잃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중국에 팔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 이 모델이라고 한다. 그만큼 얇은 폰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을 성공이라고 보아 40만 대 정도 소형 생산한 Folder 6 SE와는 달리 내년 Galaxy S25 SE는 300만 대 정도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Galaxy S25 판매 목표의 10% 정도로 아직은 너무 고가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얇은 전화기에 고성능 카메라는 장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지만 최고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플의 얇은 폰 iPhone 17 Air의 대항 기종이지만 삼성과 애플의 이 제품의 포지셔닝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은 최고 고급폰으로, 애플은  자사 iPhone 17의 중간 제품으로 내세울 것 같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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