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울법대 친구를 사무총장 앉혀놓고 중앙선관위 덮친 미스터리?

대통령이 부정선거쟁이들의 수괴가 되어서 환호받아보려다가 그랬나

2024-12-06     김선래 기자

[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한밤중 비상계엄 선포'도 황당했지만 그날 밤 계엄군이 중앙선관위부터 덮쳤다는 것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이 중앙선관위에 진입한 것은 '부정선거'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한다. 계엄 선포에 주도적 역할을 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이런 식으로 언론에 말하고 있다.

보수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목적이 "문재인 정권 시절 4.15 총선 부정선거를 파헤쳐 야당 의원들을 일거에 제압하기위해서 였다"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 이에 부정선거론자들은 윤 대통령 옹호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서울법대 친구로서 임명될 때부터 '윤석열의 중앙선관위 장악 시도'로 말들이 많았다.

윤 정권이 부정선거 의혹을 위해 선관위 내부 데이터를 확인하겠다면 정상적 계통을 밟아 못 할 게 없었다. 자신이 야당이나 언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했던 김용빈 사무총장 선에서 협조했을 것이다.

자신의 사람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앉히게 했던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즉시 중앙선관위를 덮쳤다는 것은  요령부득의 코미디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쟁이들의 수괴가 되어서 환호 받아보려다가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을 아크로비스타에서 처음 만난 날 '대표님 제가 검찰에 있을 때 인천지검 애들 보내가지고 선관위를 싹 털려고 했는데 못하고 나왔다'고 첫 대화주제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내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철저하게 배척해놨던 부정선거쟁이들이 윤 후보 주변에 꼬이고 그래서 미친짓을 할 때마다 내가 막아 세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디"며 "결국 이 미친놈들에게 물들어서, 아니 어떻게 보면 본인이 제일 부정선거에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저랑 아크로비스타에서 처음 만난 날 "대표님 제가 검찰에 있을 때 인천지검애들 보내가지고 선관위를 싹 털려고 했는데 못하고 나왔습니다"가 첫 대화주제였던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아닙니까. 당 대표로 있을 때 철저하게 배척해놨던 부정선거쟁이들이 후보 주변에 꼬이고 그래서 미친짓을 할 때마다 제가 막아 세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결국 이 미친놈들에게 물들어서, 아니 어떻게 보면 본인이 제일 부정선거에 미친 거죠. 

결국 부정선거쟁이들이 2020년 부터 보수진영 절단내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 쿠데타 세력이 선관위에 들어가려고 했던 건 아마 자기들이 가서 선관위에 있는 데이터 같은 것을 어설프게 조작해놓고 "봐라 부정선거다" 이러면서 역공작하려고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부정쟁이들은 대한민국의 선거 관리시스템이 에어갭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는 대전제 자체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니까요. 

대통령이 부정선거쟁이들의 수괴가 되어서 환호 받아보려다가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그거로 탄핵당하면 깔끔하게 부정선거쟁이들이 보수진영 절단 낸 겁니다.

주변에 부정선거쟁이 있으면 그냥 깔끔하게 무시하고 교류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아집에 물들어서 결국 나라도 절단 내지 않습니까. 딱 사이비 종교가 그래요.

<관련 영상>

 

 

#비상계엄, #계엄선포, #부정선거, #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