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진찰료 3.5배 올리겠다” ... 실제로 얼마일까?

이 말만 들으면, 의사와 병원이 떼 돈을 벌 것 같다

2024-09-15     최보식

[최보식의언론=양성관 의정부백병원 진료부 과장]

MBC 뉴스 캡처

대통령이 추석 대란을 막기 위해 “응급 진찰료를 3.5배 올리겠다”는 말을 했다. 또한 “대폭 인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만 들으면, 의사와 병원이 떼돈을 벌 것 같다. 

그런데 잘 보면, 3.5배 올리겠다는 것은 전체 병원비가 아니라 진찰료이다. 병원비에는 진찰료+검사비(혈액 검사 및 영상 촬영등)+수술비+주사값 등이 포함된다. 

이 중 가장 적은 부분이 진찰료다. 그럼 얼마나 올려준다는 걸까? 응급실은 15,000원, 의원은 3,000원, 약국은 1,000원이다. 그것도 한시적.

말장난에 불과하다. 악마는 언제나 디테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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