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년 패러디산책] 피터지게 싸우는 후보님들, '아아' 한 잔 살게요
파주 대동리에 생긴 핫플레이스 카페 ‘파주미로'
[최보식의언론=김대년 객원논설위원]
바깥에서는 접경지역으로 알고 있는, 우리 마을 대동리에 예쁜 카페가 생겼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도, 가게 이름도, 사장님들 마음도 예쁜 ‘파주미로’ ~ !
카페 ‘파주미로’는 마을 사랑방입니다. 노인정에만 앉아 계시던 할머니들이 카페에서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모습, 온가족이 모여 앉아 음료와 케이크를 드시는 모습, 옆자리 아저씨 • 조카들이 서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
그리고 최근에는 소문이 났는지 인근 마을의 젊은이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 고른 연령층의 사람들이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파주미로’는 그야말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화합의 장소입니다.
국회에서, 당대표 경선 현장에서 피 터지게 싸우느라 고생하시는 의원들이나 후보님들, 이 더운 날에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가만히 있어도 힘드는데...잠시 짬을 내어 공감과 화합의 현장 ‘파주미로’ 카페를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입으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분들에게 '아아' 한 잔쯤은 제가 사겠습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곳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드시면서, 초심도 되돌아보고, 어린 시절 동네 골목길 기억을 끄집어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퍼뜩 찾아오는 세상에 대한 깨우침이 우리 정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제가 사는 커피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주미로, #인기명소, #추천명소, #파주핫플레이스, #김대년사무총장, #장관급인사, #당대표경선, #국민의힘전당대회, #국힘당, #쌀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