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향한 홍준표의 독설?... '얼치기 후보가 현정권을 흔드는구나'
내가 '애'라고 말하는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치적 미성숙을 지칭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얼치기 후보는 벌써부터 현정권을 흔드는구나"라며 "이미 총선 참패로 정권을 흔들어 놓고 당마저 정권을 흔들면 이 정권 온전하겠나?"라고 직격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홍 시장은 "총선 참패 주범들이 두 달도 안돼 또 무리를 지어 나서는 것은 정치적 미숙아를 넘어 이재명 대표 못지 않은 상식을 벗어난 뻔뻔함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내가 '애'라고 말하는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치적 미성숙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나이가 더 어려도 그런 표현을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사냥개 노릇 하던 얼치기 검사 출신이 더 이상 우리 당을 농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홍준표 시장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현정권과 차별화는 대선 1년전부터 시작 되어야 하는데 얼치기 후보는 벌써부터 현정권을 흔드는구나. 이미 총선참패로 정권을 흔들어 놓고 당마저 정권을 흔들면 이 정권 온전 하겠나?
채상병 특검 발의에 동참할 여당의원이 있겠나? 그건 원내대표 소관이다. 원외가 당대표 되어 본들 원내 장악력은 전무하다. 그건 경험으로 하는 말이다.
이미 의원들은 4년 임기가 보장 되어 있고, 대표 되지도 않겠지만 대표 되어 본들 앞으로 선거도 없고 공천권도 없다. 그래서 허수아비가 된다는 거다. 본인 특검 받을 준비나 해라.
내가 '애'라고 말하는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치적 미성숙을 지칭 하는 겁니다.
이준석 대표는 나이가 더 어려도 그런 표현을 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난장판 국회를 만들어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 넣어 놓고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총선 참패 주범들이 두달도 안되서 또 무리를 지어 나서는 것은 정치적 미숙아를 넘어 이재명 대표 못지 않은 상식을 벗어난 뻔뻔함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겁니다.
국민과 당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혹독한 심판을 당하고 퇴출될 겁니다. 문재인 사냥개 노릇 하던 얼치기 검사 출신이 더이상 우리 당을 농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명직은 어쩔수 없었지만 선출직은 불가합니다.
#홍준표한동훈, #한동훈채상병특검법, #한동훈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