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어느 차가 더 우월할까? ... 전기차 vs. 가솔린차 vs. 디젤차
[박태영 칼럼] 전기차가 추위에 멈춰 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2024-01-23 최보식
[최보식의언론=박태영 홀릭스 창업자]
어느 언론매체에 전기차가 추위에 멈춰 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전기차를 가졌거나 관계있는 분들이 발끈하는 듯하다. 강추위에서 전기차, 가솔린차, 디젤차 간 우열은 어떨까.
가솔린차과 디젤차는 작동 방식이 많이 다르다. 가솔린은 영하 40도 전후에서도 시동이 잘 걸릴 수 있다. 휘발유 자체 특성도 있고 아주 적은 전력만 있어도 되는 점화플러그를 활용하기 때문에 초기 연소까지 도달이 쉽다.
그에 비해 디젤은 영하 10도부터 조심해야 한다. 외기 압축만으로 연소를 시작하는 데다가 영하 15도부터는 디젤이 잘 흐르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전기배터리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LFP 배터리 기준으로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면 시동을 걸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일각에서 주장하는 "시동이 안 걸리는 내연기관 차보다는 충전이 안 되는 전기차가 낫다"는 얘기는 반만 맞는 얘기다. 가솔린 >> 배터리 >= 디젤 이런 순서로 봐야 하겠지. 물론 시동만 봤을 때고 출발 온도가 정상이면 추운 날씨에서 가솔린 >> 디젤 >> 배터리 순으로 보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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