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을 아십니까?..이해찬과 이재명의 대화
'빠'와 '개딸'을 동원하여 "토착왜구 반일선동"으로 권력을 지키고 유지하는 문재인, 이재명이 파시즘에 더 가깝다
2023-09-06 박동원 논설위원
이해찬이 단식 중인 이재명을 찾아가 "윤석열 정부 이대로 가면 파시즘"이라는 말을 했다.
우리 정치에서 '파시즘'이란 용어가 등장한지 꽤 되었다. 문재인은 2015년 박근혜 정권에게, 다수의 정치학자들과 야당은 문재인 정권에게, 이젠 이해찬이 윤석열 정권에게 파시즘을 말한다.
그런데 이해찬은 '파시즘'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여러 해석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극단적인 민족주의에 기반한 대중주의(포퓰리즘)의 신화화된 형태'를 파시즘이라 정의한다.
파시즘, 전체주의, 독재는 다 다른 의미다. 히틀러와 뭇솔리니는 파시즘이란 전체주의로 독재를 했다. 파시즘은 극단적 민족주의 이념이고 전체주의는 사상과 체제고, 독재는 통치형태다.
오히려 '빠'와 '개딸'을 동원하여 "토착왜구 반일선동"으로 권력을 지키고 유지하는 문재인, 이재명이 파시즘에 더 가깝다 보는 게 맞다. 윤석열을 비난하려면 차라리 '연성독재'라 하는 게 맞다.
우리 정치가 요모양 요꼴이 된 건 노무현의 운동권식 대중동원 정치, 여론동원 통치에서 시작되었다. 정치 시스템을 발전시키기보다 대중을 동원하여 자기 뜻을 이루려는 우리 정치의 습속은 노무현 때부터 시작되었고 이게 우리 정치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원죄가 크다.